여행, 음식

석모도 보문사 마애불 여행

jinhyeong park 2018. 11. 13. 15:45

석모도 보문사 마애불 여행

 

추억의 거리를 간직한 교동 대룡시장을 탐방하고

석모도에도 다리가 놓였으니 석모도에서 유명한 보문사를 들러 보기로 하고 출발~~

 

교동 망향대에서 승용차로 가니 40분 정도면 도착을 하네요.

 

석모대교 20176월에 개통을 했다고 합니다.


 


앞에 석모도가 보이네요. (믿거나 말거나)

 

열심히 달려 보문사에 도착했습니다.

 



보문사 입구입니다.

 

올라가는 길이 가파르고 힘은 드는데

올라가는 동안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주니 아주 시원하고 상쾌했네요.




보문사까지 올라와서 위쪽을 보니 마애관세음보살 좌상이 새겨진 눈썹바위가 보이네요.



마애불까지 가는 계단이 무려 1,400여 계단이라고 합니다.

1,419계단을 소원 이루어지는 길이라고 하는데

처음에만 소원 빌지 나중에는 힘들어서 헉헉거리며 올라가네요.




15분 정도 헉헉거리며 올라와 보니 마애관세음보살 좌상이 눈앞에 있네요.

 

올라와서 소원도 빌고, 바람도 쐬고, 멀리 바닷가도 보고 좋았네요.



 저 밑에 석모도 미네랄 온천도 보이네요.

 

석모도 보문사도 오르고 하니 배도 고프고

강화도까지 왔으니 밴댕이 회덮밥을 먹어야겠지요.



나는 맛나게 먹었는데 와이프는 밴댕이보다 일반 회덮밥이 맛있다고 하네요.

사람마다 입맛은 다르니~~~~~ .

 

배도 부르겠다 해서

노을을 보러 강화도 제일 밑에 있는 섬 동검도로 출발했는데



동검도에 도착해서 보니 저 밑으로 해님은 벌써 떨어져 붉은빛만 있고

달님이 아까부터 우리를 반겨 주네요.


추억을 간직한 강화 교동도 대룡시장, 석모도 보문사, 동검도까지

아주 알차고 재미있는 서울근교 나들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