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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율 높은 한타바이러스, 쥐 소변으로 감염? 올바른 대처법 정리

jinhyeong park 2026. 5. 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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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활동이 즐거운 계절이 돌아왔지만, 풀숲이나 산행 중에 특히 주의해야 할 질병이 있습니다. 바로 '한타바이러스(Hantavirus)'에 의해 발생하는 신증후군 출혈열입니다. 오늘은 한타바이러스의 정체와 증상, 그리고 안전을 지키기 위한 예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한타바이러스란 무엇인가요?

한타바이러스는 주로 쥐와 같은 설치류를 통해 사람에게 전파되는 바이러스입니다. 1976년 이호왕 박사가 한탄강 근처 등줄쥐에서 발견하여 '한탄바이러스'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감염병입니다. 한국에서는 주로 신증후군 출혈열(유행성 출혈열)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2. 한타바이러스 감염 경로

바이러스는 감염된 쥐의 배설물(소변, 대변)이나 타액에 섞여 배출됩니다.

  • 호흡기 감염: 건조된 배설물이 먼지와 함께 공중에 떠다니다가 사람의 호흡기로 들어올 때 주로 감염됩니다.
  • 접촉 감염: 바이러스가 있는 오염물에 상처 난 피부가 직접 닿았을 때 감염될 수 있습니다.
  • 주의 사항: 사람 간의 전파는 보고된 바가 거의 없으므로 환자를 격리할 필요는 없지만, 야외 환경 자체를 주의해야 합니다.

3. 놓치지 말아야 할 주요 증상

한타바이러스의 잠복기는 보통 2~3주 정도입니다. 초기에는 감기 몸살과 비슷해 방치하기 쉬우므로 다음 단계별 증상을 잘 체크해야 합니다.

  • 발열기: 갑작스러운 발열, 오한, 심한 두통, 근육통이 나타납니다.
  • 저혈압기: 열이 내리면서 혈압이 떨어지고, 구토나 단백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소뇨기: 신장 기능이 저하되어 소변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출혈 경향을 보입니다.
  • 이뇨기 및 회복기: 소변량이 다시 늘어나며 점차 회복됩니다.

4. 확실한 예방 방법 5가지

한타바이러스는 아직 특별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예방이 최고의 치료입니다.

  1. 야외 활동 시 돗자리 사용: 풀밭 위에 직접 눕거나 옷을 벗어두지 마세요.
  2. 노출 최소화: 산행이나 야외 작업 시 긴 소매, 긴 바지, 장화를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줄입니다.
  3. 개인위생 철저: 귀가 후에는 즉시 샤워를 하고 활동복을 세탁하세요.
  4. 쥐 서식지 피하기: 쥐의 배설물이 있을 법한 창고나 풀숲 주변 활동을 자제합니다.
  5. 예방 접종: 군인, 농부 등 고위험군이라면 보건소나 병원을 방문하여 미리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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